부산 범어사 푸른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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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부산 범어사 푸른 숲길*

 

소나무 숲과 대나무가 울창한

부산에 대표적인 고찰 범어사에

올라오면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참으로 최고의 명당이 아닌가 합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울창한 산세와

시야가 탁 터진 전망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후련해 지고

마음이 평온해진다

경건한 마음으로 합장하고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 한잔이 주는 청량감은

올라올 때 힘든 마음이 단박에 해소된다

 

처마 끝에 달린 풍경소리와

산새의 고운 노랫소리와 어울린

스님의 목탁 소리는 묘한 여운으로

 

감성의 울림으로 편안한 음악이 되어

오래도록 기억될 마음에 양식으로 저장된다

이래서 많은 사람이 찾는가 보다

 

오늘은 땀 흘린 만큼

차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자연의 감사 함을 배우고 갑니다~~~*

 

 

 

 

여행 중 마음을 헹구고 목에를 올리고 편히 쉬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