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

어촌 마을의 풍경

 

 

 

 

 

 

 

 

 

 

 

 

 

 

 

 

 

 

 

 

 

 

 

 

 

 


 

 



 



김영래


*어촌 마을의 풍경*


바다는 언제 찾아와도

수많은 이야깃거리가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인간의 존재는

가족을 부양하는 책임감으로

항상 노력하고 일을 해야 합니다


여행객의 눈에는

낯설고 신비롭게 보여도

현장의 삶에는 밥줄에 목이 멘


피해갈 수 없는

치열한 삶의 현실입니다

출항 없는 날에도 그물을 고치고


선실과 엔진에

기름치고 정비해야만

다음의 만선을 기약합니다


비록 지금은 

열악한 환경이라도

희망과 꿈을 꾸며 버터 갑니다 


세상이란 가는 곶마다

눈길을 멈추는 곳마다

나의 내면에 자양분이 됩니다


그 어두움은 언제 걷힐지 모르나

눈빛 교감으로 감사함을 배우며

실천하는 마음을 추슬러 봅니다 ~~~*


움직이며 배우는 마음공부~~~*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새가 노니는 강마을  (0) 2020.04.03
노란 개나리 꽃동산  (0) 2020.04.01
맑고 푸른 일요일  (0) 2020.03.29
바다로 간 이야기  (0) 2020.03.25
떠나는 갈색 속의 풍경  (0) 202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