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방
아름다운 보랏빛 꿈꾸기
초지일관 여행
2011. 6. 5. 08:51
김영래
*아름다운 보랏빛 꿈꾸기*
무더운 날씨가 성큼 다가오자
등나무 꽃이 활짝 피어
탐스러운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리며 곱게 피었습니다
오래된 고목의 그늘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듯이
많은 눈보라 비바람을 견디어
아름다운 그늘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어렵고 힘든 날이 있지요
현재의 부지런한 땀 방울이
행복한 웃음으로 다가올 겁니다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행한 되로 거두는
원인의 결과입니다
분주히 가시던 길 잠시 멈추시고
등나무 그늘 아래 쉬어가시며
미래의 희망을 충전하시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을 설계하세요 ~~~*
등나무 그늘 아래 행복 충전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