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황홀한 노을빛 황금 바다

초지일관 여행 2011. 6. 18. 08:40

 

 

 

 

 

 

 

 

 

 

 

 

 

 

 

 

 

 

김영래

 

*황홀한 노을빛 황금 바다*

 

나는 도시 생활에

머리가 무겁고 가슴이 답답할 때는

 

가끔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에

먼 바다로 섬 여행을 떠납니다

 

넒고 질 푸른 바다 섬과 섬 사이로

시소를 타듯이 출렁거리며

 

하얀 포말을 일으키고

뱃고동 소리를 울리며 힘차게 달려나간다

 

 바다는 언제나 찾아도 

모든 아품과 시름을 감싸 안으며 

너그러움으로 반겨줌니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섬마을

고너즉한 언덕 위에서

느낌 사색을 합니다 

 

저 멀리 아득한 지평선은

붉은 물감을 풀어 황금빛 바다로 만든다

 

파도소리 갈매기 통통배

내 마음에 서정적인 그리움이 물들면

 

바위에 홀로 앉아 

마음 가는 데로 느낌 낙서를합니다~~~*  

 

 

지평선 너머로  꿈꾸던 노을빛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