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전원에서 음악과 마음치유

초지일관 여행 2011. 10. 27. 08:31

 

 

 

 

 

 

 

 

 

 

 

 

 

 

 

 

 

 

 

김영래

 

*전원에서 음악과 마음치유*

 

계절이 바뀌는 변절기에

떠나는 파란 이파리가

 

가로등불빛에 분칠을 하고

곱게 단장을 하여 아쉬움을 달래며

별빛과 속삭이는 밤

 

소중한 만남에

마음과 마음이 소통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혜영님에 피아노 연주가 시작되자

아름다운 선율에 울림이

매혹적으로 가슴 깊이 스며듭니다

 

수연 님에 좋아하시는

애송 시가 잔잔하게 낭송 됩니다

 

연주자와 감상자 사이에

분이기가 무르익자 모두가 하나가 되어

황홀경에 빠져들며 합창을 합니다

 

음악은 앙금에 마음을 헹구는

엔돌핀의 치유에 청량제입니다

 

자연과 시 음악을 사랑하는

인연은 하늘의 축복입니다

 

이 복된 자리에 기쁨에

감동이 물결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밤입니다

이래서 인생은 살만합니다~~~*

 

 

 

목양리 미르에 정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