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백자님과 함께한 야외 모임 초지일관 여행 2012. 4. 14. 06:37 김영래 *백자님과 함께한 야외 모임* 오늘은 모처럼 야외에서 백자님과 함께 모이는 날 강마을 밤하늘엔 둥근 달이 떠오르고 강 건너 분원 마을에 불빛이 아른거리며 호수에 비친 반영이 아름답다 장작불이 활활 타오를 고 사랑이 익고 노래가 익고 엔돌핀이 녹아내리는 데 오고 가는 한잔 속에 마음과 마음이 합쳐 연주가 시작되고 백자님 특유의 애잔한 창법에 잔잔한 감동이 물결친다 분이기가 무르익고 모두가 하나 되어 노래를 따라 부룹니다 구름 속에 가렸던 달님도 소나무 가지에 걸터앉아 감상을 합니다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끼리 함께 공유하는 마음에 자리는 동질성 하나만으로도 기쁨이 샘 솟는 성찬이 돠고 행복한 마음에 교류가 전해진다 참으로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기억될 것입니다 이날 먼 길 찾아 주신 모든 님에게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강마을 달빛 아래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