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가족의 소중한 울타리

김영래 2012. 7. 19. 12:22

 

 

 

 

 

 

 

 

 

 

 

 

 

 

 

 

 

 

 

 

 

 

 

 

 

 

 

 

 

 김영래

 

*가족의 소중한 울타리 *

 

내 몸에는 두메산골

향수가 진하게  베어있어

 

오랜 도시 생활에 불구하고

계절이 바뀌는 시절이 오면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다며

 

훌쩍 떠나 산골 오지로

사색 여행을 다닌다

 

취미를 넘어선 찰칵거리며

움직이는 사람에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식사하기란 쉽지 않는 일이다

 

오늘은 모처럼 바쁘다는

변명과 핑계를 내려놓고

 

가족에 소중함을 느끼며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날입니다

 

따뜻한 마음에 사랑

배려하고 포근히 감싸 안는

 

진솔한 눈빛은

세상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며

 

혼자가 아니라는  

외롭지 안는 울타리를 칩니다

 

인생은 살만하다며

눈빛을 교환하는

힘의 원천이 아닌가 합니다 

 

오래도록 잘 돌보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다짐하며

 

가족 간에 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리저리 다니는

꼬마 장난꾸러기를 바라보다가 

행복한 미소에 흐뭇한 미소를 안겨준다~~~*

 

 

무더운 여름날 또 한살을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