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방
꿈꾸는 한강의 밤
초지일관 여행
2012. 9. 3. 11:14
*꿈꾸는 한강의 밤 *
퇴근길 땅거미가 지고
하나둘 불빛이 들어오면
너울거리는 물빛에
도시에 반영이 생기고
또 다른 한강에
문화가 시작된다
꿈을 않은
희망의 불나방처럼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낚시를 드리우고
대어를 꿈꾸는 강태공
시원한 강바람에
머리를 식히고
취직을 설계하는 사람
휘황찬란한 불빛 아레
미래를 설명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청춘남녀
편의점 가락국수 한 그릇에
행복한 만찬이 되는 서민들에 소박함
짧은 시간을 쪼개어
조깅을하고 자전거를 타고
체력 단련을 하는 다양한 문화가공 존한다
이렇게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있기에 나라가 움직인다
나는 조용히 마음속으로
서민들의 행복을 빌어봅니다 ~~~*
애환과 슬픔을 버리고 희망의 꿈을 충전하는 곳 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