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방

겨울 나비를 꿈꾸며

초지일관 여행 2013. 1. 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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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래

 

*겨울 나비를 꿈꾸며*

 

아침에 일어나

창가에 다가서니

 

밤하늘을 춤추며

창문을 흔들던 바람이

유리창을 도화지 삼아

 

인간이 도저히

그릴 수 없는 기법으로

형형의 선을 넘어

 

다양한 모양에

성애 꽃을 오묘하고

멋지게 그렸습니다

 

너무도 곱게 피어

어디선가 겨울 나비가

날아 앉을 것 같습니다

 

창문을 열고 백색에

하얀 세상을 바라보며

 

향기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감상을 하니

 

마음이 정화되고

맑아 지는듯합니다

 

날마다

나의 무딘 강성에

희망에 씨앗을 파종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자연이 내려 주신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내 영혼에 기도를 실어

꿈 나비를 날려 보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겨울 아침에 눈 뜨고 꾸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