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꿈꾸는 노을 바다
초지일관 여행
2013. 4. 12. 12:37
김영래
*꿈꾸는 노을 바다*
요즘 같이
한치에 앞을 알 수 없는
조마조마한 대치 정국에
마음이 답답해
해 질 녘 바다로 나왔습니다
내가 갈망하던 통일에 꿈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반목에 현실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봄이 오고
화사한 꽃이 피어도
두려움 없는 진정한
봄이 그리운 시절입니다
서로 감싸 안고
믿고 인정하는 진정한
화합의 봄날 이었으면 합니다
사랑이 빠진
현실에 빈자리가
신뢰와 밑음으로 채워져
꺼지지
안는 태양처럼
영원히 불 밝히며
날마다 황홀한
노을을 그리는 하늘처럼
행복한 공존을 꿈꿔봅니다~~~*
가족과 함께한 노을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