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꽃길에서 느낌 사색

김영래 2013. 4. 16. 07:38

 

 

 

 

 

 

 

 

 

 

 

 

 

 

 

 

 

                                                                       

 

 

김영래

 

*꽃길에서 느낌 사색*

 

하늘엔

뭉게뭉게 꽃 구름

들녘에 푸른 초원

 

이제 완연한

봄이 시작되고

나를 끌어당기며

 

여기저기서

꽃피는 소리가 들리며

온 산천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오늘은

설레는 마음에

 

노란 옷을 입고

노란 꽃길을 걸어갑니다

 

앞을 보아도 

뒤를 보아도

그윽한 봄꽃 향기

 

안구 정화를 하며

작은 행복에 취해

내 발길은 언덕 위에 섰다

 

사는 게

힘들고 어려워도

무거운 짐 내려놓고

 

가볍고 생각하고

쉽게 한번 살아 보자

인생은 끝없이 걸어가는 것

 

산다는건

보고 배우며 느끼는것

모든 것이 지나간다

 

한발 물러서 서 보고

조금만 내려놓으며

참 아름답게 보이는걸~~~* 

 

 

 

꽃길을 끝없이 걸어 보고 싶은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