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방
태워 버리고 싶은 색채
초지일관 여행
2014. 4. 27. 09:04
김영래
*태워 버리고 싶은 색채*
세상은
기쁨과 슬픔과
다양함이 섞여
때로는
예축할 수 없는
당혹스럼 도 있습니다
혹독한
겨울도 있지만
꽃피는 시절에
눈부신
자연을 외면한 채
겨울만 생각할수도 없습니다
보다 아름다운
자연계를 바라보며
아픔을 희석시키고
많은 것을 생각하며
꽃향기 속으로
느낌 산책을 합니다
사라지진 것이
아프고 안타깝지만
이글거리는
붉은 노을 속에
나의 마음 속을
자꾸만 헹구어내며
애타도록 보고 싶은
그리운 여운을
나비처럼 날려 보냅니다~~~*
불게 타오르는 꽃과 태양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