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진
바다로 간 내 마음
김영래
2014. 8. 26. 10:44
김영래
*바다로 간 내 마음*
끝없는 망망대해
눈이 시리게 푸른 바다
철석 이는 파도소리
하얀 거품을 일으키며
부딪치는 넘실대는 물결
빨간 등대 갈매기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그리움에 사다리를 내려놓고
정처 없이 흘러갑니다
허수아비 어깨 너머로
쉴새 없이 지져 기는 참새
어제도 오늘도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가까이 다가오며
누런 색칠을 칠하고
그렇게 가을이 오고 있었다~~~ *
가을 바다에 느낌 사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