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이야기

 

 

 

 

 

 

 

 

 

 

 

 

 

 

 

 

 

 

 

 

 

김영래

 

 

*추운 겨울 이야기*

 

 

동장군이 쳐들어와

매서운 한파가 윙윙 데며

휘몰아치는 겨울이지만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살아보렵니다

 

인생에 참 맛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스스로 느끼는 행복감입니다

 

혹독한 추위에

겨울 여행은 함께 가는 힘이

만드는 가능함입니다

 

 내 눈빛이

알아챈 선택은

내일의 희망을 뜨겁게 달구며

 

펄펄 끓는 마음이 요동치며

비로소 추위도 뚫고

나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너무 추운 겨울이지만

생각과 마음이 합하니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며

 

강추위 속에서도

호호 불며 먹는 찐빵이

너무도 맛있는 성찬이 됩니다

 

노을 바다 지평선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겨울 바다에 진미를 느껴봅니다 ~~~*

 

 혹독한 겨울 진하게 즐기는 참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