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방
황홀한 노을 바다
초지일관 여행
2015. 10. 2. 06:42
김영래
*황홀한 노을 바다*
바다가 보고 싶다는 말에
무심코 석양을 향해 달려왔는데
참으로 아름다운 노을을 만났습니다
오늘같이 변화무쌍한
하늘을 만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감동이 물결칩니다
진실하고 예쁜 사랑을 하라고
하늘이 내려준 축복 인가봐요
우린 지금 꿈을 꾸고 있나요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나누는
눈빛 대화는 하늘이 처방해준
가장 황홀한 무아지경입니다
내 심장에 하트 무늬를
깊이 새겨 놓은 그대와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을
신비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랑이 익는 노을 바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