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진

주말 바다의 갯벌 풍경

초지일관 여행 2016. 5. 12. 08:14

 

 

 

 

 

 

 

 

 

 

 

 

 

 

 

 


 

김영래

 

*주말 바다의 갯벌 풍경*

 

5월 중반으로 접어들자

하루가 다르게 한낮에 열기가

여름으로 성금 다가온 느낌이다

 

뜨거운 햇살에 빨간 양산을 쓰고

물 빠진 갯벌 바다를 찾았습니다

이제 반바지 차림이 낯설지 않고

 

여기저기서 조개를 캐는 풍경이

어릴 적 빛바랜 아련한 추억을 불려옵니다

갈매기 먹이를 주며 동심에 취해봅니다

 

생태계가 살아 있는 바다는

인간에게 많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오늘도 변함 없이 희망이 꿈틀거립니다

 

주말에 떠나는

새로운 개념에 휴식 여행은

너무도 많은 걸 체험합니다

 

인간과 사물에 관조는

이제 비릿한 해풍이 낯설지 않은

정서적인 평안을 축적하는 마음자리입니다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헹구는 산책 후

밝은 미소를 안주 삼아

 

정답게 나누는 소주 한잔의

호탕한 웃음 소리가 서민들의 삶에

유쾌한 청량제가 됩니다~~~*

 

 

서민들이 살아가는 주말여행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