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방

마음이 후련한 자유로 하이킹

초지일관 여행 2016. 8. 19. 05:51

 

 

 

 

 

 

 

 

 

 

 

 

 

 

 

 

 

 

 

 

 

 

 

김영래

 

*마음이 후련한 자유로 하이킹*

 

한 주 동안 시달린 열대야에

이번 주말에는 하늘이 맑고

구름이 예쁜 푸른 초원을 달려보렵니다

 

신 나는 음악을 틀고

한적한 푸른 초원을 달리는

자유로운 해방감이란

 

안 해본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그래서 힘들어도 여자들도 가는 겁니다

역사에 현장 임진각 자유에 다리에 도착하여

 

전망대에 오르니
철조망 건너 북녘땅

개성 산하가 한눈에 들어온다

 

참으로 평화롭고 한적한데

동족끼리 총부리를 겨누는 현실이
애석하고 가슴 아픈 현실이다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

백두산까지 달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팥빙수 한 그릇으로 마음을 달래고

 

기관총 구멍이 송송 뚫린

증기 기관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목적지 습지 공원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오늘은 자전거 하이킹도 하고

역사 공부도 하는 일 석 삼조다

상당이 수지맞는 날이다

 

이래서 인생은 살만하다

모든 걸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 잘 노는 사람이

 

성공하는 마음 자세다

버거운 세상을 현명하게

잘 대처 하며 견뎌내면

행복하게 잘 사는겁니다

 

인생이란 땀 흘린 만큼

시야가 넓어 보아며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살아 숨 쉬고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즐기며 배우는 자전거 행복 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