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방

노을이 그린 겨울 풍경

김영래 2017. 1. 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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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노을이 그린 겨울 풍경*

 

겨울바람이 차지만

뜨거운 가슴속의 열기를 식히려

겨울 추위를 가르며 힘차게 달린다

 

생각이 망설임에 주저함을

관통할 때 실행에 희열을 느끼며

붉은 노을 속의 또 다른 풍경이 다가온다

 

메마른 겨울 이란

아무것도 볼게, 없는 들녘과

황량하고 쓸쓸할 것 같지만

 

사색의 눈빛과 깊은 관심엔

찬란하고 황홀한 빛의 색채를 만난다

그 어느 화가가 그린 그름보다

 

하늘 구름 태양 바람

자연이 그린 풍경에 열광하며

가슴 뛰는 설렘을 만끽한다

 

오늘도 부지런히

다리를 움직인 덕분에

하늘이 차려준 풍성함에 매료되

무아 지경에 빠져들어

 

사계절 내네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운 감사함을 배우고 갑니다~~~*

 

 

추운 겨울을 즐기는 마음에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