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방

둘이서 함께한 초록의 숲길

초지일관 여행 2017. 5. 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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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둘이서 함께한 초록의 숲길*

 

봄인가 했더니

어느새 한낮에 더위가

여름으로 성큼 다가섰습니다

 

일 년 중 내가 가장 선호하는

초록의 향긋한 풀꽃 향기는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이런 날을 마음이 통하는 친구와

오순도순 밀린 이야기 나누며

정답게 걸어가니 가슴이 뿌듯합니다

 

하늘엔 하얀 뭉게구름이

예쁘게 그림을 부풀려 띄우고

연두색이 파리가 산들거립니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취미가

각양각색 다양하지만 나는

조용하고 한적함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자연의 변해감을

보고 느끼고 감상하다가

리가 아플 줌, 자리를 깔고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맛은

나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눈을 감고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웁니다

 

정당한 휴식과 산책은

도시 생활에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을 채우는 일입니다 ~~~ *

 

 

 

 

 

힐링과 사색의 오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