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달리며 보는 가을 풍경

초지일관 여행 2017. 10. 5. 14:02

 

 

 

 

 

 

 

 

 

 

 

 

 

 

 

 

 

 

 

Thinggovvu 당신이 떠난 그 날을 생각하면 삶을 선택한다는 게 뭔지 깨어져 버린 우정이 뭔지 떠올라요 난 당신을

 

김영래

 

*달리며 보는 가을 풍경*

 

 

너무도 긴 황금 년 후지만

휴식이 길어지면 나른해집니다

이럴 땐 운동으로 몸을 푸는 겁니다

 

꽃이 피는지 지는지도 모르고

사는 삶이란 인생을 낭비하는 겁니다

활기차고 힘차게 페달을 밟아봅니다

 

은행잎이 물들어갑니다

억새가 하얗게 피어 산들거립니다

코스모스가 손을 흔듭니다

 

달리는 유쾌함으로

모든 시름이 단박에 날아갑니다

기분 전환엔 자전거 운동이 최고입니다

 

지금 바로 탁 터진

황금벌판으로 나가 보지 안으렵니까

산다는 건 부지런이 움직이며

 

내일의 희망을 충전하는 겁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오늘도 자연 속에서 보고 느끼며

 

맑고 신선한 공기와 들꽃이

사이 좋게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개념의 휴일을 만끽합니다~~~ *

 

 

 

 

건강도 챙기며 달리며 즐기는 자전거 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