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찬바람의 겨울 햇살
초지일관 여행
2018. 1. 15. 20:45
]
김영래
*찬바람의 겨울 햇살*
동장군이 머무는 동안
한동안 움츠리고 있다가
날씨가 풀리고 따스한 햇볕이 비치자
다시 또 옷깃을 세우고
유서 깊은 건축물을 관람하며
뜻깊은 느낌 산책을 합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고풍스러운 풍경 속으로 들어가
시공의 공간에 나를 담겨봅니다
지극 정성으로 가꿔온 환경 덕에
자연이 회복되고 도심 속에도
눈이 즐겁게 흐뭇한 산책을 합니다
낙차 물소리에 철새가 날아들고
날씨만 풀려도 이렇게 좋은데
꽃피는 봄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 어디를 가나
산책은 행복한 나를 위한
기분 좋은 습관이 되었습니다
휴식과 산책은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며
자기 자신을 돌보는 시작입니다~~~*
여행 중 겨울 햇살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