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도심에 야경 속으로

 

 

 

 

 

 

 

 

 

 

 

 

 

 

 

 

 

 

 

 

 

 

김영래

 

*화려한 도심에 야경 속으로*

 

겨울이 지나는 도심에 밤하늘엔

오색 불빛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나는 밤하늘에 별을 세듯이

 

동공을 확장해

빤짝이는 네온 불빛에 취해

어둠을 밝히는 야경을 바라봅니다

 

밤에 보는 또 다른 풍경은

참으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저 발길이

 

칼바람에 추운 줄도 모르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 너무도 활기찹니다

 

오늘은 창 넓은 카페에서

느긋한 마음으로 차 한잔을 마시며

마음에 짐 잠시 내려놓고 쉬어 가련다,

 

잠깐의 멈춤과 쉼표는

나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고

새로운 나와의 만남이다

 

나를 되돌아보는 것은

작고 소소한 행복에 시작입니다

건강한 심신은 모든 자유 중에 으뜸입니다~~~*

 

 

 

화려한 도심의 네온 불빛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