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진
노을 바다로 간 자전거
김영래
2018. 4. 6. 11:32

김영래
*노을 바다로 간 자전거*
늘 음악을 틀고 경쾌하게
푸른 초원을 달리며 살다가
겨우네, 멈춰 버린 두 바퀴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이
답답한 도시의 삶에 얼마나
활력소가 되는지 이번 겨울에
많은 걸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마음이 통하는 벗님과 함께 보고 느끼고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산다는 건
하늘이 내려준 감사한 축복입니다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가다 듬는 것은 자기를
다독이며 다스리는 것입니다
탁 터진 바다를 달리며
자유를 만끽할 땐 가슴이 후련하고
힘찬 삶에 에너지가 충전됩니다
석양 하늘에 노을이 붉게 물들 때
커피 한잔의 느긋함은 기쁨이 배가됩니다
오늘도 충만한 행복감으로 돌아갑니다~~~*
적당한 운동과 휴식은 행복의 비타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