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음악이 흐르는 카페

초지일관 여행 2019. 1. 30. 07:15

 

 

 

 

 

 

 

 

 

 

 

 

 

 

 

 

 

 

 


 






 

 

김영래

 

 

*음악이 흐르는 카페*

 

명절이 가까워져 오고

할 일은 많고 머리가 복잡한데

날씨마저 회색빛으로 찌부등 해지다

 

퇴근길엔 어둑한 먹구름과

암울한 풍경에 마음이 울적해져

생동감 넘치는 인파 속으로 들어가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일하고 활 기차게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며

 

나른한 나태함을 몰아내고

또 다른 진솔한 세상을 바라본다

자각은 희망찬 전진의 자양분이 된다,

 

최고의 날은 아직 쓰지 않은

살아 숨 쉬는 남아 있는 시간이다

젊음도 잠깐이고 인생의 황금기는 짧다

 

이 세상을 너무 완벽하게

살려고 함 음 자승자박이다

조금 부족 해도 편안한 인간미가 좋다

 

지혜도 안목도 영원히 존재 활 수 없다,

차 한잔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삶이 좋다

 

꼭 옳다고 주장할 수는 없어도

이 세상에는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천당과 지옥이 뒤섞여 널려져 있다~~~*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푸는 마음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