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음악이 익어가는 밤
초지일관 여행
2019. 2. 19. 11:25
김영래
*음악이 익어가는 밤*
무심하게 흐르는 세월에
과연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가
반성은 새로운 생활에 첫걸음이다
오늘은 오랜만에
찬란한 야경 불빛 속에 들어와
향기 좋은 커피와 음악을 섞어보렵니다
그토록 좋아하던 음악도
바쁘고 분주하게 꽉 짜인
고단한 일상에 뒷전으로 밀려
한동안 멀리했던
재즈 음악을 젖어 연주자와
관객 사이에 감성 교감을 합니다
아름다운 선율에 취해
또 다른 추억을 만들며
밤이 깊어 갑니다
움켜쥐는 욕심보다
내려놓고 버릴 줄 아는
마음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영원히 지닐 수 없는
재물에 허우적거리는 집착은
불행한 삶이 아닌가 합니다~~~*
다시 또 음악을 가까이하고 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