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커피 향기가 진한 밤

초지일관 여행 2019. 4. 10. 07:03























 

김영래


*커피 향기가 진한 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신체적 반응이 달라 어떤 사람은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온다고 하지만


각양각색으로 다른 모양이다

북한산 등산을 마치고 오는 날

노곤한 몸에도 커피 한잔을 마시면


정신이 밝아지며  

몸이 개운한 느낌이 든다

불면증 없이 깊은 잠을 푹

잘 자는 것도 대단한 행운이다


늘 음악을 가까이하며

함께 등산할 친구가 있고

마음에 창을 열고 소통하는 만남


마음에 평안을 얻음이란

나를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순리에 따르며 사는 게 아닌가 합니다


건강의 아픔을 겪어본 사람은

멀쩡한 두 다리로 스스로

걸어갈 수 있음 만으로


고마운 마음이 충만하다

인생은 작은 기쁨을 깨우 칠 때

내면이 알차게 여물어 갑니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일상에서 일어 나는 사소하고

작은 일에서도 행복을 느끼고 감사한다~~~*




커피 향기에 녹아내리는 구수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