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벚꽃 속으로 산책
초지일관 여행
2019. 4. 18. 10:43
김영래
*벚꽃 속으로 산책*
변덕스런 날씨의
찬 바람 속에서도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지 못하고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수많은 상춘객이 탄성을 지릅니다
버겁고 힘든 삶 일지라도
잠시 마음에 등짐 내려놓고
봄꽃 향기 속에서 심신을 헹궈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욕심은
불행의 씨앗이라는 걸 보고
느끼고 자각하고 알아차리니
때론 행복이란
아주 작은 사소한 일상에서
흐뭇한 기쁨으로 시작됩니다
저울로 달 수 는 없지만
마음먹기 따라선 행복이 바로
오늘 이 느낌이 아닌가 합니다~~~*
삶이 아름다운 건 봄날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