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방

물새가 사는 강마을

초지일관 여행 2019. 5. 8. 06:11

























 



김영래


*물새가 사는 강마을*


연두색 이파리가

더욱 진하게 변해 가며 

울창 해지는 5월의 강 마을에는


물새가 번식기에 들어가

둥지에 알을 낳고 지극 정성으로

부부가 합심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며 보고 있노라며

위대한 모성애에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생각해 봅니다


참다운 지혜는

많은 지식을 통해

쌓아 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깨닫는 이치가

나의 내면을 알차게 채우며

어떻게 하면 선한 마음으로


악을 적게 행하며

자연 친화적인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 수 있나를


갈고 닦는 마음으로

생태계의 눈빛 사색으로

자연과 교감 명상을 하여봅니다~~~*




강 마을에서 배우는 작은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