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로 간 여행

                   

 

 

 

 

 

 

 

 

 

 

 

 

 

 

 

 

 

 

 

 

김영래

*겨울 바다로 간 여행*

한해의 끝자락에

겨울이 깊어가며 눈이 안 오자

황량하고 메마른 것만 같은 데

 

내 가슴 속에는

그칠 줄 모르는 다채로운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꽃이 핍니다

주어진 여건 속에서

열심히 일하고 자기만족이

불평불만을 소멸시키고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살아야

마음이 편안하고 즐겁다

오늘은

푸른 파도 소리를 들으며

넓은 바다 수평선을 바라보며

도시에서 찌든 앙금을

말끔히 헹구고 새로운

기운을 충전하고 오렵니다

행복이란 어떤 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했다는

자부심과 자존감의 느낌이다

늦은 감이 있지만

가족과 함께하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볼 때 가장 좋습니다 ~~~*

내 가슴에 가장 아름다운 오늘을 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