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팔당댐 방류 풍경
김영래
2020. 8. 5. 23:54
김영래
*팔당댐 방류 풍경*
며칠 밤을 이어서
세찬 장대비가 내리자
북한강 급류와 남한강 물이
빠르게 유입되자
팔당댐이 한강 수위 조절을 위해
수문을 열자 굉음과 물보라를
일으키며 낙차 물소리가
마치 거대한 흙탕물 폭포처럼
웅장하고 힘차게 흘러내린다
상류에 사시는 분들이
쓰레기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씁쓸합니다
서울에 모두 다 아들딸
일가친척을 두고 계시겠지요
이분들이 이물을 정수해
세수하고 양치질을 합니다
선진국으로 가는 문화 시민은
아직도 요원한 것 같습니다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자율적으로 내 나라 국토를
오염시키지 말고 깨끗이 사용합시다
이번 장마로 큰 피해당한
수재민에게도 용기와
희망에 손길을 기원합니다~~~*
깨끗한 물관리가 대단히 힘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