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주말에 떠난 바다 여행

초지일관 여행 2020. 10. 4. 15:51

 

 

김영래

 

 

 

 

*주말에 떠난 바다 여행*

 

명절 내내 음식 만들고

손님 맞고 분주한 수고에

배려 차원에서 잠시 머리도 식힐 겸

 

가장 가까운 바다를 찾아

파도 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합니다

이제 목소리를 낮추고 평화 모드에

 

사이클을 맞춘 지 오래됐습니다

물질 만능주의에 취해 잠시

망각했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하곤

진정으로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정신없이

 

이끌려 다니던

삶에서 깨어났습니다

삶의 평안은 가족에서부터 출발한다

 

가족이 화목해야

어렵고 버거운 세상도 버텨낼 수 있고

비로소 모든 게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치관의 극적인 변화와

수정된 패턴에 내가 바로 섰다

내 인생에 주인공은 바로 자신이다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카피하지 않고 독창적인

인생 항로를 개척하고

 

여행도 많이 하고

보고 느끼며 사색이 있는

뜻깊고 의미 있는 삶을 살자~~~*

 

 

스트레스 마이러지를 쌓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