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메리 크리스마스
김영래
2020. 12. 24. 01:07
김영래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를 시작할 때만 해도
희망찬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부픈 꿈을 안고 시작했으나
어느 해 보디
힘들고 어려운 장애물
경주를 하는 듯했습니다
날로 퍼지는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됐습니다
민망 스러워서 그런지
캐럴 소리도 없는 밤에
그나마 교회와 백화점이
손님을 맞으려 오색 찬란한
네온 추리를 했으나 불빛만
요란했지 텅 비고 한적합니다
언제 까진지도 알 수 없는 시국에
정치권은 눈에 핏발을 세우고
아귀다툼으로 날이 샙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병원에서 환자를 위하여
불철주야로 애쓰시는
의사 선생님 간호사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산비탈 달동네
독거노인과 헐벗고
가난한 병약자에게도
굽어 살피시고
고루고루 복을 내리시고
서로서로 합심하여 이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지혜와 단합의 기회를 주시길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변함없는 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