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풍경
양수리에 봄
초지일관 여행
2021. 3. 20. 15:47
김영래
*양수리에 봄*
세상을 보는 시각은
각자의 마음 상태에 따라
느낌이 제각각 다르지만
앞만 보고 달려온 삶에
코로나로 본인에 의도와는
상관없이 시간이 남아돌아
생활 방식이 갑자기
학 바꿔버려 허둥대며
한동안 허망하였지만
이럴수록 정신 건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탄과 원망이 실타래처럼
뒤엉켜 그렇게 복잡하고
어둡던 마음에도 모든 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연과 가까이하며
산책과 사색을 생활화하고
몸과 마음을 스스로 챙기자
만물이 소생하는 춘삼월
희망의 푸른 새싹이 돋아나
산수유 냉이꽃 개나리가
완연한 봄을
알리며 순서대로 피어나
작고 소소한 기쁨을 알아가며
바쁘게만 살아온
발길에 나를 되돌아보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습니다
꽃 피는 새봄에
모두가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강마을에 봄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