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어름 강 노을 탐조

초지일관 여행 2022. 2. 17. 06:53

 

김영래


*어름 강 노을 탐조*




혹독한 추이지만
만약 겨울이 없다면
봄이 그토록 아름답게


빛나지 않을 것입니다
혹독한 역경을 이겨내야
사계를 보는 안목이 생깁니다


겨울이 긴
강마을에 살면서
마치 보상이라도 하듯이


다양한 철새들이
올 때 갈 때 들려가기
때문에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탐조할 수 있는것도
크나큰 기쁨입니다


오늘도
자연의 순리와
질서를 배우고


몰입에 경지에 심취돼
자연의 경이로 움을
보고 느끼며 황홀한


자유로운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만끽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
멋지고 오묘한 풍경입니다


겨울에 끝자락에
반려견과 함께한
황홀한 노을이 그린 찰나~~~*




내가 본 기다림에 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