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꽃길 라이딩

김영래

 

*주말에 꽃길 라이딩*

 

하루가 다르게

꽃이 피기 시작하고

봄 향기로 가득하자

 

오랜만에 많은 사람이

교외로 나와 페달을

힘차게 밟고 달려갑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화창한 봄날입니다

산다는 게 갇혀 있으면

 

모든 감성이 메말라

시들어가는 식물처럼

힘이 빠지고 의욕이 감소되

 

활동 영역이 좁아집니다

활기찬 취미 활동으로 

동질성의 친구를 얻는 것은

 

즐거운 삶에 초석이며

행복 지수가 높아집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자주 만나는 마음이

참다운 벗입니다

아름다운 봄날을

 

미루지만 말고

꽃잎이 지기 전에

함께 힘차게 달려봅시다

 

즐길 줄 아는 삶이

인생을 제대로 잘 사는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봄을 달리며 보고 느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