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봄 딸기가 익어갑니다

김영래 2022. 4. 17. 08:04

김영래

 

*봄 딸기가 익어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봄이 깊어가며

온 들녘이 아름답게

 

푸른 물감을 칠해

싱그럽게 그리는데

오만상일 찌푸리고

 

방에만 갇혀

고민만 한다고

지금 처한 상항이

 

달라진다면

지금 보다 더 심하게

인상을 찌푸리고 사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아무 소용 없는 일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스스로

 

자신을 챙기며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이 온전하게 사는 겁니다

 

훌훌 털어 버리시고

푸른 들녘으로 나가

가슴을 활짝 펴고

 

안구 정화를 하며

새로운 봄기운을

충전하는 겁니다

 

눈부신 봄꽃이

연달아 피고 집니다

오늘은 기분전환 하시로

 

새콤달콤한 신선한

딸기가 익는 밭으로

온 가족이 함께 갑시다~~~*

 

 

웃자 그리고 슬기롭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