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초록 호수에 휴식
김영래
2024. 4. 26. 18:58
*초록 호수에 휴식*
도시 속의 삶은
눈부신 발전을 이루며
편리한 최신 시설에
안락한 주거 공간에서
살게 됐지만 현대사회는
촘촘하게 얽힌 복잡한
정보 홍수 속에서
걸러 내며 부딪치는
삶의 부스러기가 쌓여
머리가 지근거릴 때
초록의 자연 속에서
내가 나를 다독거리며
산책과 휴식을 취합니다
맑고 깊은 아름다운 호수에
반영과 물그림자를 보며
삶에 앙금을 헹구어 낸다
분명히 전에 보다는
훨씬 잘 사는 듯한데
문득문득
공허한 마음이 드는
까닭은 무엇 때문일까
이제 막 피어난 들풀과
눈빛 교감에 마음을 헹구고
나면 한결 마음이 편안해 진듯합니다
자연은 알 수 없는
오묘한 치유의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 속에서 마음 다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