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춘천

 

김영래

 

*자전거 여행 소양강*

 

6월 들어 점점 더워지고

그늘을 찾는 시절이지만

이열 치열이란 생각을 하며

 

자전거 여행을 떠납니다

목적지는 춘천 소양강 까지

힘차게 달려 보렵니다

 

작년 8월 복더위에

태화강 까지 같다가

더위를 먹어 혼줄이나

 

장거리는 삼가 했는데

모처럼 직장 휴일이 바꿔

용기를 내고 떠나 봅니다

 

대성리를 지나

질 푸른 청평 까지는

순조롭게 잘 달립니다

 

터널을 지날 땐

시원한 바람이 아주 좋다

나는 원초 적으로 물을

 

좋아하는 태생입니다

태어난 것도 산촌 강

지금 사는 것도 남한강

 

시간만 나면 또 다른

호수를 찾아 떠납니다

소양강 처녀를 만나로 갑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땀나고 힘도 들었지만

해 냈다는 기쁨에 개운하다

 

내려갈 때는 한결

기분이 유쾌하고

아주 즐겁습니다

 

상쾌한 스피트 맛은

그 중독 성이 매우 강하다

건강도 챙기며 에너지 충전하기~~~*

 

 

인생을 여행처럼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