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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봄에 떠나는 섬 여행

 

  

 

 

 

 

 

 

 

 

 

 

 

 

 

 

 

 

 

김영래

 

*봄에 떠나는 섬 여행*

 

봄 꽃이 만발하자

바람에 실려온 향기로움에

 

유난히도 봄을 타는 나는    

비워진 빈 가슴에 

  

기어이 나를 설래임으로

끌어내고 말았습니다 

 

갈매기에 꿈을싣고

떠나는  섬 여행 길은

 

늘 떠나도 새롭고

언제나 두근거리고 기대됩니다

 

해초 냄새가 묻어온  

해풍이 불어와 코끝을 간지거린다

 

육지가 가까와워지자

갈매기가 무도회 열며 환영 공연을 합니다

 

하얀 포말을 일이키며

쉬지 않고 철석 이는 파도소리

 

한적하고 평화스러운 

촉촉한 백사장 산책길은

 

마음을 정화 시키며

평온함으로 스며든다

 

아득히 저 멀리 지평선은

영혼의 울림으로 손 짖을하는데

 

시장기와 함께한

신선한 해산물은 

삶에 활력소로 넉근히  충전되고

 

석양에 붉게 물든 아름다움은

보고 느끼고 사색하는 

 

감성에 자양분으로 저장되며

오래도록 기억될 감동으로 물결 칩니디~~~~*

 

 

 

갈매기 파도 바다  모두가 아름답게 보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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