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에 근원은 욕심*
두 가지 물건이 부딪치면 반듯시 소리가 난다,
두 사람이 오래 만나도 이처럼 반듯시 다틈이 일어난다,
소리를 내는 것은 두 가지가 모두 단단하기 때문이며,
만일 양쪽이 모두 부드러우면 소리가 나지 않을 것이다,
혹은 한쪽이 단단하고 다른 한쪽이 부드러워도 역시 소리는 나지 않는다,
따라서 다틈이 일어 난다는 것은
두 사람 모두 욕심을 부리고 있다는 증거다 ,
만일 두 사람 모두 양보하면 다틈이 일어날 수가 없고.
한 사람이 욕심을 부려도 다른 한 사람이 양보하면
이 또한 다툼이 일어나지 않는다,
가장 이상적인 관계는 부드러운 쪽이 단단한 쪽을 부드럽게 만들고
양보한 사람이 욕심 많은 상대방을 감화시키는 관계다,
여행 중 책보고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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