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노란 은행나무 숲*
노란 은행나무가
나란히 마주 서서
사랑을 나누다
아쉬운 작별을 나누며
한잎 두잎 떨어져
노란 세상을 만들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가을이 지나갑니다
보고 싶다 말하면
저만치 달아나던
외로운 가슴에도
오랜만에
샛노란 미소가 채워져
예쁜 모습을 담으려
모두가 찰칵거리고
밝은 포즈를 취하며
아름다운 가을에 열광합니다~~~*
노란 세상에서 노란 미소를 바라보며 찰칵거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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