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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진

노을 바다로 간 자전거

 

 

 

 

 

 

 

 

 

 

 

 

 

 

 

 

 

 

 

 

 

 

김영래

 

*노을 바다로 간 자전거*

 

늘 음악을 틀고 경쾌하게

푸른 초원을 달리며 살다가

겨우네, 멈춰 버린 두 바퀴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이

답답한 도시의 삶에 얼마나

활력소가 되는지 이번 겨울에

많은 걸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마음이 통하는 벗님과 함께 보고 느끼고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산다는 건

하늘이 내려준 감사한 축복입니다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가다 듬는 것은 자기를

다독이며 다스리는 것입니다

 

탁 터진 바다를 달리며

자유를 만끽할 땐 가슴이 후련하고

힘찬 삶에 에너지가 충전됩니다

 

석양 하늘에 노을이 붉게 물들 때

커피 한잔의 느긋함은 기쁨이 배가됩니다

오늘도 충만한 행복감으로 돌아갑니다~~~*

 

 

적당한 운동과 휴식은 행복의 비타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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