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섬으로 떠나는 주말여행*
소나기가 지나가며
미세 먼지를 깨끗하게 씻겨 내리고
맑은 하늘에 온 산천이 푸르고 화창한 날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작은 섬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마음을 정화하고 새로운 기운을
충전하고 가득 채우고 오렵니다
새로운 개념의 주말여행이 이제는
너무도 소중한 발길의 마음자리입니다
푸른 숲에 산새가 지적이고
낭만적인 산책로가 있는 곳
하얀 등대에 아름다운 풍경에
파란 바다가 보이는 언덕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잘 가꿔진 울창한 숲에서
천천히 느림에 미학을 즐겨봅니다
드넓은 바닷길에 여객선이 지나갑니다
느긋하게 거니는 넉넉함과 여유로운 눈빛
늘 바쁘게만 살아온 분주함을
벗어난 새로운 개념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청량제가 되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면 걷는 마음은
어느새 흐뭇한 기쁨이 가득 차며
섬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바다는 마음을 정화하는 휴식의 명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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