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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봄에 보는 노을 바다














                  




                 



                 


                


 





김영래


*봄에 보는  노을 바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봄기운에 꽃 향기가 날리는 날

진달래 동산에 꽃나들이 같다가


유난히 붉은 하늘을

좋아하는 나는 내친김에

노을 바다까지 보고 가렵니다

 

웅장하고 큰 뜻은 없지만

용쓴다고 다 되는 일도 아니고

이제 초연해져 건강한 심신 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주어진 여건에 순응하며 살렵니다


오늘은 꽃도 보고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맛있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니


사는 게 머 별거 있습니까

서민 생활에 이만하면 행복한

주말 나들이로 흡족하렵니다~~~*





스스로 찾는 작은 행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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