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저녁이 있는 그윽한 삶*
조금도
나아질 기미가 없는 듯
어두운 뉴스만 있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울울해 하는 건 소모적이고
인생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마음을 추스르며 산책을 하면
작은 기쁨의 청량제가 됩니다
행복은 스스로 찾는 느낌이다
조금 늦는다고 세상이
망하고 뒤집히진 않으리,
느리게 사는 즐거움이란
헛된 망상을 버리고 주어진 여건에
감사하며 몰입하는 즐거움이다
이렇게 멋진
여유로움을 모르고 산다는 건
자신이 판 구덩이에 갇히는 격이다
희망과 절망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지금이 바로 느림에 미학 속으로
천천히 들어가 보시지 않으렵니다
삶이란 그런 것
모든 성공과 정의는 아픔을
먹고 성장하는 내면의 덕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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