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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강원도 가리왕산

 

김영래

 

*정선 가리왕산 *

 

가을바람에 실려온

갈색 이파리에 향수가

실려와 차 한 잔을 마시며

 

고향 쪽 하늘을 바라보다

가족 여행을 강원도 쪽으로

방향을 잡고 그리운 정선군

 

가리왕산 정상을

한번 밥아 보렵니다

옛 시절 산세가 가파르고

 

험해서 행마동 쪽에서는

감히 엄두도 못 내던 산이며

정선군과 평창군으로 이어진

 

산맥으로 태백산에 버금가는

1561미터의 높은 고봉입니다

케이블카가 생겨서 가족과

 

함께 올라와 보니

참으로 감계 무량합니다

사방이 시야가 탁 터지고

 

아름다운 산세가

굽이 굽이 쳐 보이고

경의롭고 가슴이 후련합니다

 

휴계 시설 전망대에

푹신한 쿠숀 의자 까지

구비 되어 나란이 앉아

 

기념 찰영을 합니다

기분이 좋고 유쾌한 마음에

휘파람 노래가 절로 납니다 

 

가족 여행으로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 드리는 마음입니다~~~*

 

 

강원도 가리왕산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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