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찬란한 네온 불빛은 없지만
영롱한 물 빛의 아침 이슬이 나는 좋아요
실 개천이 졸졸 흐르고
가제가 사랑의 짝 짓기로 소근 거리며
오래된 암자 지붕위에 파란 익기가 정겹고
우리동네 특작물인 파밭에 파 꽃이 이렇게 예뿐줄 알았고
강변 산책길에 야생화 에 눈이팔려 황홀경에 빠질쭘
교회당 종소리가 은은히 들리때
나는 자연속에 함께 할수있음을 하늘에 감사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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