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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별을 본다

 

 

 

 

 

 

 

김영래

 

*별을 본다*

 

그리운 마음에

밤 하늘에 별을본다

 

저 별속에 빛나는

너의별이 보고싶다

 

젖은 눈엔 뿌엿게

달무리가 지며

 

구름 속으로 숨어버린다

구름속에 감쳐진 얼굴

다주지 못했던 아쉬움

 

소리없는 울음은

어둠 속으로

고독과 어우러져

휠금 휠금 돌아보며

사라저 가는데~

 

망부석 처럼 서서

물끄러미 허공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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