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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진

지는 햇님

 

 

 

 

 

 

    김영래

 

   *지는 햇님*

 

 

붉고 동그란
햇님이

하루를 맞치며
곱고 이쁘게
화장을 하며
사라저 간다~

재빛 두루미 한마리가
잘 가라며 높이 날며~
크게 원을 그리며
손을 흔든다

평화로운 어촌 마을에
서정적인 마음을
자아 내며

여행객의 마음 속으로
추억의 무늬를 그린다

우리도 저 아름다운
노을 처럼
곱고 이쁘게 살어야지~~


여행중 지는 해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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