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 명산

운길산

 

 

 

 

 

 

 

 

김영래

 

*운길산*

 

운길산 능선타고

뭉게 구름 벗삼아

수종사 도착하니

 

금술좋은 은행나무

오백년을 마주보며 

변함없이 사랑한다 

 

창넒은 다원 에서

녹차 한잔 음미하니

잔잔한 음악이

너무도 감미롭다

 

저멀리

남한강 두물머리

한눈에 보이며

 

솔 바람 불어오니

가슴도 시원하다

 

잠시 상념에 잠겨

나의 마음  살펴보니 

인생은 끝없이 가는길

 

대견한 마음에

무룹관절 감사하고

모든것이 아름답다

 

 

'한국의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가야산  (0) 2008.06.18
홀로가는 산길  (0) 2008.06.13
초록의 숲 속에서  (0) 2008.05.25
아카시아 꽃길  (0) 2008.05.21
가야산 야생화  (0) 2008.05.21